7월 알프스는 야생화 천지다. 안개비가 흩날리는 바람에 카메라를 맘대로 겨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빗물 먹은 갖가지 야생화의 자태는 아직도 눈앞에 삼삼하다.
‘서양 금매화’‘Globe Flower’(Trollus europaeus)
구글 이미지 검색(http://www.hautesavoiephotos.com/photosflore.htm)으로
찾은 야생화 이름표.‘Anemone narcissiflora’
‘알펜로즈’라 부르는 ‘Rhododendron ferrugineum’.
꽃이‘붉은병꽃나무’를 많이 닮았다.
'범꼬리'
종일 내린 비로 흠뻑 젖은 야생화들이다.
서양 민들레 ‘Mouse-ear hawkweed’
보라색 앵초‘Myosotis Arvensis’(Boraginaceae)
‘범꼬리’(Polygonum bistorta) 와‘서양 금매화’군락.
‘머위(butterbur)’와 ‘Anemone narcissiflora’
‘Anemone narcissiflora ’군락.
알프스 소리쟁이‘Rumex alpinus’군락.
'False Aster' 꽃봉오리
멀리서 볼 때는 그저 아름답고 평화로운 목초지이지만
가까이서 보는 언덕은 비탈의 돌덩이를 골라내고 다듬은 노력의 결과다.
'False Aster'
'False Aster'와 '범꼬리'
'Cirsium spinosissimum'
‘Lamium purpureum ’와‘Thymus serpyllum’
보라색 ‘Mountain cornflower’와 흰색 ‘Phyteuma spicatum’
‘셀네네 불가리스’(silene vulgaris) 장구채의 종류로 유럽이 원산지.
석죽과의 두해살이풀로 '장구채'와 비슷하다.
'어수리'와 비슷한 ‘Greater Burnet-saxifrage’
‘벵겐알프’ 역에서 단체사진. 트래킹을 끝내고 열차에 오르자 비가 쏟아졌다
이 사진 속 누군가의 3대에 걸쳐 쌓은 덕 때문이겠다.
안개를 뚫고 나타나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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