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하우젠’에서 40여분만에 취리히(Zurich) 시내로 들어왔다.
대단한 풍채를 자랑하는 취리히 중앙역.
중앙역과 이어진 거리 ‘반호프 거리’(Bahnhofstrasse)에 있는 ‘페스탈로치 동상’
스위스의 교육자이자 사상가이자 고아들의 대부이며, 어린이의 교육에 있어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존경받아 마땅한 분.
중앙역과 이어진 취리히의 명동거리
‘반호프거리’(Bahnhofstrasse)를 잠시 구경하고 ‘취리히 호수’로 향했다.
취리히 ‘프라우뮌스터’ 성당(Fraumunster) 옆 작은 광장.
구시가지는 ‘루체른’ 시내와 여러모로 비슷하다.
정면이 ‘그로스뮌스터 대성당’(Grossmuenster)이다.
왼쪽 멀리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건물이 보인다.
취리히 도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리마트’(Limmat) 강 앞이 취리히 호수.
멀리 동쪽으로 37km나 뻗어 있는 초승달 모양의 큰 호수로
강은 북쪽으로 흘러 ‘라인강’과 만난다.
‘리마트 강’ 어귀에 있는 ‘프라우엔바디’(Frauenbadi)
강을 박스 형태로 막아서 만든 여성전용 수영장으로
강을 사이에 두고 멀리서만 볼 수 있다.
‘그로스뮌스터’ 대성당(Grossmuenster) 마당에서 본 ‘프라우 뮌스터’ 교회
‘종교개혁의 어머니 교회’로 일컬어지는 ‘그로스뮌스터 대성당’은 스위스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성당이다. '츠빙글리'가 1529년부터 임종할 때까지 이곳에서 설교 했단다.
‘그로스뮌스터 대성당’ 발코니에서 바라본 풍경.
강을 가운데 두고 스위스의 중요한 교회들이 이곳에 몰려 있다.
왼쪽은 ‘프라우 뮌스터 교회’ 오른쪽은 유럽 최대의 시계를 달고 있는 ‘성 피터 교회’
강가로 내려와 바라본 풍경. 알프스 눈 녹은 물이라는데 무척 맑다.
정면의 ‘프라우뮌스터’성당(Fraumunster) 스테인드글라스는 ‘샤갈’의 작품이다.
스위스에서 가끔 보는 자전거의 주행. 자전거가 차들을 몰고 다닌다.
부럽다.
‘물의 교회’라는 뜻을 가진 ‘Wasserkirche’교회.
나무그늘에서 칼을 들고 선 ‘츠빙글리’ 동상이 인상적이다.
중세 스위스 종교개혁의 칼을 빼든 츠빙글리의 모습에서 무슨 개혁이든
칼로 해결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교회 앞 리마트 강변에서 망원렌즈로 엿본 ‘프라우엔바디’(Frauenbadi)
벗은 처자들이 손을 흔들어 준다고 해서 렌즈를 겨눴는데 어째 다들 본채만채다.
‘콰이 다리’ (Quaibrücke) 아래서 본 ‘리마트 강’ 풍경.
낮지만 취리히 유명 건물들이 한눈에 다 보인다.
다리 위 풍경.
‘콰이 다리’ (Quaibrücke) 위 서쪽 풍경.
다리 가운데쯤에서 본 ‘리마트 강’ 하류 방향으로 북쪽이다.
반대편 ‘취리히 호수’. 남쪽 방향.
‘취리히 호수’ 선착장 앞 도로.
다리 위에서 본 호수 선착장.
떠나는 유람선 위쪽으로 멀리 ‘알프스’ 연봉들이 요란하다.
이 유람선을 타고 한 시간여 호수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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