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스위스, 샤프하우젠, ‘라인폭포’

by 조인스 자전거 2014. 9. 23.

스위스 북부의 작은 도시 ‘샤프하우젠’(Schaffhausen)은 라인강의 수운 교역 중심지로 발달한 역사 깊은

중세도시다. 그런가 하면 럭셔리 브랜드 시계의 대명사 ‘IWC’ 본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샤프하우젠’이 유명하게 된 것은 뭐니뭐니해도 라인폭포(Rheinfall) 때문이다.

 

 

 

라인강 유일의 이 폭포는 전망대가 크게 세 군데나 있다. 앞 쪽 ‘뵈르트 성’(Schloss Worth Castle)이

그 하나고 강 건너 ‘라우펜 성’이 둘 그리고 또 하나가 폭포 가운데 있는 저 오른쪽 바위 위다.

 

 

 

‘라인 폭포는 낙차23m 폭 150m로 짜리몽땅하지만 어마어마한 수량으로 찾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지금은 일 년 중 가장 많은 수량을 자랑하는 시기라 절경을 연출한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은 장장 1000km가 넘는 길을 따라 북해로 나가는데 이것이 라인강(River Lyne)이다.

 

 

 

맞은편 '뵈르트' 성(Schlössli Wörth)에서 잠깐 구경하고 오른쪽에 자리한 다리를 건너 와서 

폭포 위에 있는 '라우펜' 성(Schlössli Laufen)에서 내려다 본 풍경.

 

 

 

폭포 위에서 보니 그 엄청난 물의 낙차가 장관인데 눈이 시리도록 맑은 물빛이 감동적이다.

수돗물 같은 맑은 물이 쉼 없이 쏟아진다.

 

 

 

'라우펜' 성을 지나서 폭포 전망대로 내려가는 ‘벨베데레’ 산책길에서 바라본 풍경.

 

 

 

'켄첼리 전망대'로 내려가는 꽤 길다. 언덕을 한참 지그재그로 내려가는데 어디서든 폭포가 보인다.

 

 

 

강 하류 쪽 풍경으로 폭포 유람선 선착장이 아래로 보인다.

 

 

 

‘벨베데레’ 산책길 중간지점 여기서부터는 폭포에서 날라오는 물보라가 사람들 혼을 쏙 뽑아 놓는다.

 

 

 

지금 만들었으면 틀림없이 유리로 만들었을 듯한  ‘켄첼리 전망대’

 

 

 

라인폭포 주변에는 폭포를 감상 할 수 있는 전망대가 여기저기 폭포쪽으로 뻗었다.

 

 

 

그리고 그 어디든 어김없이 스위스 국기를 게양했다.

 

 

 

폭포 아래서 유람선들. 파란색은 폭포 아래쪽을 한 바퀴 돌고 핑크색은 폭포 가운데 섬을 왕복한단다.

 

 

 

핑크색 보트에 앉은 핑크빛 마음들.

만국기가 죽 늘어섰는데 어떻게 태극기는 안 보인다. 하기는 태극기 그리기가 좀 어렵다.

 

 

 

폭포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동굴 전망대.

 

 

 

올라갈 때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승강장으로 오르다 내려다 본 풍경.

 

 

 

사진을 보고서 이게 뭐 대단한 구경거리일까 했던 '라인폭포'. 생각보다 실제가 훨씬 아름다운 곳이다.

 

 

 

폭포 구경을 끝내고 입구쪽으로 나오며 구경한 폭포 그림들 중 하나.

그림 속 오른쪽이 이곳 '라우펜' 성이고 입구다.

 

 

 

라우펜 성 입구 광장에서 본 풍경. 소 뿔에 개를 묶어 놓고 사진 찍는 저 양반 무지하게 심심한 모양이다.

 

 

 

'라우펜 성' 입구로 저 성 아래 굉장한 '라인폭포'가 있다.

지금은 라인폭포로 내려가는 통로로 사용되지만 실은 1000년의 역사를 가진 멋진 성이다.

라인폭포는 세계 어디 폭포와 견주어도 하나 꿀릴 것 없는 스위스 폭포다.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취리히’  (0) 2014.09.29
샤프하우젠, ‘무노트’ 성  (0) 2014.09.26
스위스, ‘상트 갈렌’  (0) 2014.09.20
‘리히텐슈타인’ 구경  (0) 2014.08.28
스위스, ‘하이디’ 마을  (0)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