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돌을 지난 손녀딸. 자라는 모습이 하루가 다르다.
지난번 쇼핑몰에서 인형을 하나 안고 오더니만
이젠 마당에 텐트까지 치고서 돌본단다.
벌써 에스트로겐이 힘을 발휘하는가도 싶은데
이 오묘한 생물학적인 프로그램을 뒤로하고서라도
키우는 제 부모나 그걸 보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저 쑥쑥 커가는 모습을 보며 문득 문득 행복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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