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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퀘백 올드타운

by 조인스 자전거 2016. 1. 11.

세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힌다는 ‘샤토 프롱트낙’ 호텔.

퀘백의 명물로 이 지역 관광책자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중세 프랑스풍의 건물이다.

시내 중심 언덕배기에 있어 어디서든 보인다.

 

 

 

 

그 호텔 앞 ‘다름광장’에서 내려다본 ‘세인트루이스 강’ 어귀.

이상한 이름 ‘퀘벡’은 ‘강이 좁아지는 곳’이란 뜻의 이곳 원주민 말에서 따왔단다.

 

 

 

 

올드타운 아래 마을 ‘로얄 플레이스 광장’. 왼쪽이 승리 교회,

그리고 오른쪽이 올드퀘백의 사계절을 나타낸 커다란 벽화.

그림이 얼마나 사실적인지 실제로 그 자리에 건물과 골목이 있는 것 같다.

 

 

 

 

아침 나절 한가한 ‘쁘띠 샹블랭 거리’ .

정면에 보이는 곳이 윗마을로 오르는 푸니쿨라 승강장으로

계단으로 만들면 더 운치 있을 곳을 돈때문인지 고칠 생각을 안 하는 모양.

 

 

 

 

‘쁘띠 샹블랭 거리’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 28명의 프랑스인과 같이

이곳 퀘백시에 처음 자리 잡은 프랑스 사람 이름을 딴 거리.

퀘백의 명동이다.

 

 

 

‘쁘띠 샹블랭 거리’는 일 년 사계절 보석같이 반짝거린다.

골목을 장식한 공공 예술 설치 작품.

 

 

 

 

몇 해 전 왔을 때 저녁식사를 한 식당이 궁금해 찾아 갔더니만 이렇게 변했다.

그러나 휑한 철거지역이 저 벽화 때문에 더 살아난 느낌이다.

프랑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풍경이로다.

 

 

 

 

철거지역 앞에 자리한 쌈지공원 풍경. 예술 행사가 있었는지 육중한 조형물이 여기저기 놓였다.

사람이 예술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작품들이 사람을 찾아다니는 형세다.

이름표를 보니 퀘백 작가 ‘Francis Montillaud’의 작품들이란다.

 

 

 

 

이런 공공 예술 행사는 이곳에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준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머리와 상관없이.

 

 

 

 

아랫마을 부두에서 바라본 풍경.

능선을 따라 호텔을 만들었는지 자연스럽게 산봉우리가 만들어 졌다.

올드퀘백 구경은 따로 가이드가 필요 없다. 저 호텔을 보면서 돌아다니면 된다.

절대 길 잃을 일이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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