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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오레곤 코스트

by 조인스 자전거 2016. 6. 1.

 

‘캐논 비치’는 ‘오레곤주’ 관광의 영순위다.

포틀랜드에서 130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해변으로 차로 두어 시간 걸린다.

나들목 중앙에 보이는 바위가 유명한 ‘헤이스택 락’이다.

 

 

 

 

포탄처럼 생긴 70여m 높이의 바위덩어리는 캐논비치의 랜드마크다.

처음에는 저 바위산 때문에 이곳 이름이 ‘캐논 비치’가 되었구나 하고 혼자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해변에서 대포가 발견되어 얻은 이름이란다.

 

 

 

 

바캉스 철은 아니지만 모처럼 날이 좋아 그런지 해변을 찾은 사람들이 꽤 있다.

해변 모래는 곱지만 딱딱해서 자전거가 다닐 정도다.

 

 

 

 

바다 쪽으로 들어와 뒤돌아 본 풍경으로 왼쪽 계곡물이 흘러나오는 곳이 우리가 들어온 곳.

비치에는 저런 나들목이 곳곳에 있다.

 

 

 

 

북쪽 풍경.

멀리 바다 쪽으로 튀어 나온 곶이 우리가 이곳 오기 전에 들른 ‘에콜라 파크’다.

 

 

 

 

서쪽 방향으로 태평양이다.

쭉 직진하면 바다 건너에 대한민국이 있다.

 

 

 

 

남쪽.

모래가 딱딱해서 물이 한 번 들어왔다 나가면 모래장이 거울로 변한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Hallmark Resort Cannon Beach’

 

 

 

 

‘캐논 비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이곳에는 다른 곳과 달리 개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이 많다.

경험에 의하면 개는 해변에 나오면 신기하게도 똥오줌을 잘 안 싼다.

 

 

 

 

벗어 놓은 신발이 들어오는 물에 실려 한참 밀려간다.

이쪽 바다 물은 알래스카 쪽 한류와 겹쳐 얼음장처럼 차다.

아니, 차다 못해 시리다.

 

 

 

 

해변 풍경.

하나, ‘상봉’

 

 

 

 

둘, 각개 약진

 

 

 

 

셋. 돌진

캐논 비치에서는 매해 5월이면 모래 조각 대회가 열린단다.

지금쯤 가면 많은 작품을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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