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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가을 단풍

by 조인스 자전거 2016. 11. 10.

한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신갈나무’ 단풍.

무더운 여름날 시커멓던 진초록은 오늘을 위한 몸부림이었을까

황금색 이파리가 빛을 발하는데 내려앉는 햇살은 무심도하다.

 

 

 

아무튼, 제 할 일 다 하고 붉게 물든 ‘떡갈나무’ 이파리를 보노라니

미련 없이 퇴장하는 용자의 뒤태가 바로 저 모습이겠다.

 

 

 

'굴참나무' 이파리

수피는 참나무 중에 가장 울퉁불퉁하지만 잎은 가장 매끈하다.

 

 

 

 

'개암나무'

 

 

 

오리지널 '단풍'.

 

 

 

'메타세콰이어 '

메타세콰이어와 낙우송은 나무 모양이 거의 같은데 분명히 구별할 수 있다.

메타세콰이어의 잎과 가지는 마주나는 반면 낙우송은 어긋난다.

비슷한 나무로 낙엽송도 있는데 잎이 소나무처럼 뭉쳐난다.

 

 

 

'상수리나무'

잎 끝이 굴피나무에 비해 뾰족함.

 

 

 

'복자기나무'

 

 

 

 

'갈참나무'

잎 빛이 갈색이 도는 놈이 많다.

 

 

 

'중국단풍나무'

 

 

 

 

'왕고로쇠 나무'

 

 

 

 

'대왕참나무'

 

 

 

'만주 고로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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