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신갈나무’ 단풍.
무더운 여름날 시커멓던 진초록은 오늘을 위한 몸부림이었을까
황금색 이파리가 빛을 발하는데 내려앉는 햇살은 무심도하다.
아무튼, 제 할 일 다 하고 붉게 물든 ‘떡갈나무’ 이파리를 보노라니
미련 없이 퇴장하는 용자의 뒤태가 바로 저 모습이겠다.
'굴참나무' 이파리
수피는 참나무 중에 가장 울퉁불퉁하지만 잎은 가장 매끈하다.
'개암나무'
오리지널 '단풍'.
'메타세콰이어 '
메타세콰이어와 낙우송은 나무 모양이 거의 같은데 분명히 구별할 수 있다.
메타세콰이어의 잎과 가지는 마주나는 반면 낙우송은 어긋난다.
비슷한 나무로 낙엽송도 있는데 잎이 소나무처럼 뭉쳐난다.
'상수리나무'
잎 끝이 굴피나무에 비해 뾰족함.
'복자기나무'
'갈참나무'
잎 빛이 갈색이 도는 놈이 많다.
'중국단풍나무'
'왕고로쇠 나무'
'대왕참나무'
'만주 고로쇠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