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자라는 '덜꿩나무' 열매
여태껏 생김새가 비슷한 '가막살나무'와 이름을 반대로 알고 있던 나무다.
가막살나무에 비해 잎이 갸름하고 열매도 다소 덜 달리는 등등의 특징을 보인다.
비교적 흔한 나무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이름을 틀리게 외우고 있었다니
어디 가서 뭘 아는체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는 오늘이다.
'흰불나방'
일년에 2회 발생하는 이름난 해충.
지금쯤이면 용화상태(번데기상태)에 들어갈 시기인데 온난화 현상 징후 같다.
'점박이불나방'
네이버백과에 의하면 이놈도 초여름 1회 발생하는데 아직도 보인다.
'연노랑제비가지나방'
아마도 올 마지막 만나는 제비가지나방이 되겠다.
'물결밤나방'
'깨다시포충나방'
'산박하' 꽃
지금 백운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다.
가을 산박하는 박하향이 거의 나지 않아 놀랍다.
'까마귀밤나방'
연 2회 여름 가을에 걸쳐 나타난다.
성충으로 겨울을 나기때문에 겨울에도 볼 수 있다.
자잘한 주근깨로 덮힌 앙증맞은 나비 알 아니면 충영인가?
바짝 마른 참나무 이파리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솔개빛물결자나방'
'대륙쐐기나방'
이놈도 한여름철 나방으로 아직도 보인다.
'미역취' 꽃
'산목련'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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