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점 무당벌레'
무당벌레는 익충으로 소문이 자자한 곤충이지만 예외가 있으니 바로 요놈이다.
생긴 대로 논다고 생김새부터 다른 무당벌레에 비해 정감이 가지 않는다.
아무려나 이놈 애벌레는 감자나 토마토 같은 가짓과 식물들을 식해한다.
그리고 애벌레도 나방 애벌레만큼이나 징그럽고 게걸스럽다.
아침햇살을 받아 금색으로 빛나는 '사과나무나방'
'민무늬알락노랑불나방'
'노랑띠애기자나방'
때죽나무 잎에 앉은 실제 모습으로
생김새에 비하면 크기가 매우 작다.
지저분한 버섯으로 일등가는 '뱀껍질광대버섯'
갓도 그렇고 버섯 대는 물컹거리고 미끈거리는 가루까지 있어
손으로 만졌다가 질겁했다.
'회색재주나방'
뱀껍질광대버섯만큼이나 징그러운 느낌을 주는 나방 일 순위.
'복숭아명나방'
요즘 산책길에서 꾸준하게 한 번씩 만나는 나방.
'세줄무늬수염나방'
'쌍띠밤나방'과 갈색날개매미충
'끝짤룩노랑가지나방'
'검은다리실베짱이'
'먹무늬재주나방' 그리고
옹이재주나방과 비슷하게 생긴 '긴날개재주나방'
'꽃무늬꼬마짤름나방'(꽃무늬꼬마밤나방)
'기생재주나방'
오늘의 주인공 '교차무늬주홍테불나방'
알락주홍불나방등 색깔이나 모양이 비슷한 나방들이 꽤 있는데
이놈이 가장 멋진 무늬를 갖고 있다.
소나무 줄기로 숨어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발견한 나방이다.
크기가 1cm 정도로 작은 나방에 속한다.
비슷한 색깔의 '창나방'
생김새만 다르지 크기나 색깔로 비교하자면 둘이 비슷하다.
세줄점가지나방
'청솔귀뚜라미' 유충
생강나무 이파리가 반으로 접힌 곳에서 발견했다.
'큰노랑들명나방'
'갈색쐐기나방'
'구름무늬가지나방'
파스텔 톤의 은은한 색깔을 자랑하는 '갈색날개매미충'
'붉은날개애기자나방'
'먹무늬은재주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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