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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깨다시풀명나방

by 조인스 자전거 2024. 8. 30.

'두줄애기푸른자나방'

요즘 산책길 가로등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작은 나방이다.

푸른자나방과에 속하는데 본래 색깔은 짙은 녹색으로 햇빛에 바랬는지 거의 흰색이다.

나방목에 속하지만 생김새가 거의 나비 같아 나비를 접하는 느낌이다.

 

 

 

'사과무늬잎말이나방'

 

 

'노랑띠애기자나방'과 '애모무늬잎말이나방'

 

 

'뒷밝은줄무늬수염나방' ?

 

 

'애모무늬잎말이나방'

 

 

'연보라들명나방'

 

 

날개가 많이 상한 '쌍띠밤나방'

 

 

'벚나무박각시'

 

 

'붉은금무늬밤나방' ?

 

 

'연갈색재주나방'

 

 

'팥혹꼬마밤나방'

 

 

'청솔귀뚜라미'

요즘 숲길을 지날때 들려오는 벌레소리는 거의 이놈이 내는 소리다.

맑고 청아한 소리 '리릿 리 리릿'

 

 

'엉겅퀴밤나방'과 '각시얼룩가지나방'

 

 

'기생재주나방'

 

 

'검은끝짤름나방'

 

 

'네눈가지나방'

 

 

'사과무늬잎말이나방', '검은끝짤름나방', '은무늬재주나방'

 

 

오늘의 주인공 '깨다시포충나방'(깨다시풍명나방)

생김새나 이름이 별난데 특히 수염이 얼마나 긴지 몸길이와 비슷하다.

명나방의 유래는 벼멸구를 뜻하는 명충에서 왔다는데 옛날부터

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이화명나방과 비슷한 생김새다. 

 

 

'검은끝짤름나방'

 

 

'때죽나무재주나방' ?

 

 

'회색재주나방'

 

 

'팽나무재주나방'

 

 

'엉겅퀴밤나방'

 

 

'갈색날개매미충'

 

 

'줄고운가지나방' ? 각시얼룩가지나방

 

 

'띠넓은가지나방'

 

 

 

개미 역사

개미가 자기보다 큰 물체를 운반하는 모습을 가끔 보는데

학술지 생물역학저널 기사에 의하면 자기 몸의 5천 배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다네.

5십 배도 아니고 오백 배도 아니고 오천 배라니 하다가도 개미면 가능하겠다 싶은 것은

'개미가 절구통을 물고 나간다'라는 옛 속담이 있어서다.

 

 

'배저녁나방'

 

 

'사과나무나방'

 

 

'세줄점가지나방'

 

 

'두줄점가지나방'

 

 

'세줄무늬수염나방'

 

 

'굴털이젖버섯'

멀리서 보고는 어떤 몰상식한 놈들이 화장지를 숲길에 버렸나 했다.

언제나 지저분한 이 버섯은 땅속에서 갓을 펼치는 바람에 꼴이 늘 말이 아니다.

 

 

'꽃무늬꼬마짤름나방'

 

 

'분홍꼬마푸른나방'(분홍무늬푸른밤나방)

 

 

'두줄푸른자나방'

 

 

'물결애기자나방'

 

 

'복숭아명나방'

연 2회 발생한다는 이놈은 이름과 달리 주로 밤나무를 식해 한다.

가을에 만나는 맛있는 밤에서 잘 기어나오는 벌레가 바로 이놈 애벌레다.

정작 복숭아에 피해를 주는 나방 애벌레는 복숭아삼식나방과 복숭아순나방이란다.

 

 

'노랑띠애기자나방'

 

 

'노랑띠애기자나방'과 '복숭아명나방'의 실제 모습

아주 작다.

 

 

'노랑수염나방'

 

 

'금강아지풀'

 

 

아침햇살을 듬뿍 받은 거미줄 하나.

깔때기 모양의 불규칙적인 이 그물은 접시거미가 만든다고 한다.

아무려나 이런 거미줄을 살펴보면 늘 지저분한 쓰레기들만 잔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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