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줄애기푸른자나방'
요즘 산책길 가로등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작은 나방이다.
푸른자나방과에 속하는데 본래 색깔은 짙은 녹색으로 햇빛에 바랬는지 거의 흰색이다.
나방목에 속하지만 생김새가 거의 나비 같아 나비를 접하는 느낌이다.
'사과무늬잎말이나방'
'노랑띠애기자나방'과 '애모무늬잎말이나방'
'뒷밝은줄무늬수염나방' ?
'애모무늬잎말이나방'
'연보라들명나방'
날개가 많이 상한 '쌍띠밤나방'
'벚나무박각시'
'붉은금무늬밤나방' ?
'연갈색재주나방'
'팥혹꼬마밤나방'
'청솔귀뚜라미'
요즘 숲길을 지날때 들려오는 벌레소리는 거의 이놈이 내는 소리다.
맑고 청아한 소리 '리릿 리 리릿'
'엉겅퀴밤나방'과 '각시얼룩가지나방'
'기생재주나방'
'검은끝짤름나방'
'네눈가지나방'
'사과무늬잎말이나방', '검은끝짤름나방', '은무늬재주나방'
오늘의 주인공 '깨다시포충나방'(깨다시풍명나방)
생김새나 이름이 별난데 특히 수염이 얼마나 긴지 몸길이와 비슷하다.
명나방의 유래는 벼멸구를 뜻하는 명충에서 왔다는데 옛날부터
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이화명나방과 비슷한 생김새다.
'검은끝짤름나방'
'때죽나무재주나방' ?
'회색재주나방'
'팽나무재주나방'
'엉겅퀴밤나방'
'갈색날개매미충'
'줄고운가지나방' ? 각시얼룩가지나방
'띠넓은가지나방'
개미 역사
개미가 자기보다 큰 물체를 운반하는 모습을 가끔 보는데
학술지 생물역학저널 기사에 의하면 자기 몸의 5천 배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다네.
5십 배도 아니고 오백 배도 아니고 오천 배라니 하다가도 개미면 가능하겠다 싶은 것은
'개미가 절구통을 물고 나간다'라는 옛 속담이 있어서다.
'배저녁나방'
'사과나무나방'
'세줄점가지나방'
'두줄점가지나방'
'세줄무늬수염나방'
'굴털이젖버섯'
멀리서 보고는 어떤 몰상식한 놈들이 화장지를 숲길에 버렸나 했다.
언제나 지저분한 이 버섯은 땅속에서 갓을 펼치는 바람에 꼴이 늘 말이 아니다.
'꽃무늬꼬마짤름나방'
'분홍꼬마푸른나방'(분홍무늬푸른밤나방)
'두줄푸른자나방'
'물결애기자나방'
'복숭아명나방'
연 2회 발생한다는 이놈은 이름과 달리 주로 밤나무를 식해 한다.
가을에 만나는 맛있는 밤에서 잘 기어나오는 벌레가 바로 이놈 애벌레다.
정작 복숭아에 피해를 주는 나방 애벌레는 복숭아삼식나방과 복숭아순나방이란다.
'노랑띠애기자나방'
'노랑띠애기자나방'과 '복숭아명나방'의 실제 모습
아주 작다.
'노랑수염나방'
'금강아지풀'
아침햇살을 듬뿍 받은 거미줄 하나.
깔때기 모양의 불규칙적인 이 그물은 접시거미가 만든다고 한다.
아무려나 이런 거미줄을 살펴보면 늘 지저분한 쓰레기들만 잔뜩이다.
'영종도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줄고운가지나방 짝짓기 (4) | 2024.09.01 |
---|---|
교차무늬주홍테불나방 (0) | 2024.08.31 |
꽃무늬재주나방 (0) | 2024.08.27 |
흰줄푸른자나방 (0) | 2024.08.26 |
깨다시하늘소 (0) | 2024.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