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노랑들명나방' ?
나방을 마주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오히려 이름 모르는 나방이 늘어난다.
예전에는 생김새가 비슷하면 만족했는데 요즘은 이것저것 다른 점이 눈에 띄어
이름표를 함부로 못 달겠다.
'매실애기잎말이나방' ?
'북방물결수염나방' ?
'흰줄무늬애기푸른자나방'
'넓은뾰족날개나방'
'세줄날개가지나방'
'아지랑이가지나방' ?
'얼룩수염나방'(얼룩짤름나방)
'애모무늬잎말이나방'
'쌍줄혹나방'를 꼬나문 개미
죽을힘을 다해 잡아당기는 개미의 힘이 보인다.
개미는 보통 자기 체중보다 10배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는데 남아메리카의 가이아나 개미는
무려 자기 체중의 5,700배를 견뎌냈다는 실험 결과가 인터넷 기사에 실려 있다.
개미가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까닭이 날개를 포기한 댓가라는 내용도 있다.
'줄노랑흰애기자나방' ?
자나방 무리인데 정확한 이름은 ?
이름 모르는 나방
'노박덩굴가지나방'
'창나방'과 '검은띠밤나방'
'비바리저녁나방'
'은무늬줄명나방'
'검은띠쌍꼬리나방'
'흑점쌍꼬리나방'
'각시가지나방'
'큰눈노랑가지나방'
'넓은뾰족날개나방' ?
'꼬마아지랑이물결가지나방'
금계국 꽃에 앉은 '애기얼룩가지나방'
금계국꽃이 만발했다.
꽃이 하도 많다 보니 돌연변이가 등장했다.
동물들의 돌연변이에 비해 꽃의 돌연변이는 꽤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