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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영종도 5월 철새, 검은머리갈매기

by 조인스 자전거 2023. 5. 9.

영종도 송산유수지 저어새 본부

일 년 열 두 달 썰물 때면 늘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오늘은 새까만 가마우지도 찬조 출연을 했다.

 

 

 

밀물이 들어오면서 방파제 바위로 쫒겨 나온 뒷부리도요 

 

 

'뒷부리도요' 무리 사이에 '꼬까도요'도 간혹 보인다.

알록달록한 무늬도 모자라 발까지 주황색으로 단장한 짜리몽땅한 도요새이다.

 

 

 

'중부리도요'의 위풍당당한 걸음걸이

먼 거리이지만 자신을 겨누는 카메라 렌즈를 의식하는 품세.

 

 

밀물에 쫓겨 송산유수지로 피난가는 중부리도요 떼

 

 

'중부리도요'보다 훨씬 긴 부리를 자랑하는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의 비행

 

 

'큰뒷부리도요'들

붉은색은 여름깃 상대적으로 흰 깃은 겨울깃

큰부리도요, 긴부리도요와 많이 헷갈려서 확실하지는 않다.

 

 

 

'큰뒷부리도요' 암수 한쌍

 

 

 

염탐 중인 '뒷부리도요'

목을 길게 빼서 가분수가 됨.

 

 

'큰뒷부리도요' 겨울깃

 

 

'큰뒷부리도요' 여름깃

 

 

 

'노랑발도요' 무리

 

 

 

'뒷부리도요', '노랑발도요'들이 함께 모였다.

밀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이 바위들은 내가 한눈 파는 사이에

물로 덮이고 말았고 도요새들은 송산유수지로 피난갔다.

 

 

 

'검은머리갈매기'

인터넷 신문 기사에 의하면 멸종 위기종이라고 하던데 영종도 갯벌에서 만큼은 아니다.

이곳에선 4계절 늘 볼 수 있는 갈매기로 그 정보가 맞나 모르겠다.

 

 

 

철새들이 떠난 밀물이 잔뜩 들어찬 영종도 바닷가.

건너편은 소월미도와 연안부두쪽으로 썰물 때면 거의 갯벌만 보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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