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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영종도, 소무의도까지 자전거 라이딩

by 조인스 자전거 2021. 10. 15.

영종도 남쪽 방조제를 따라 만들어진 직선으로 뻗은 자전거길.

약 5km 거리가 한 치 오차도 없이 직선으로 달린다.

 

 

 

'거잠포선착장'에서 부터 '무의도'로 연결된 연륙교는

중간 지점에 자리한 '잠진도'를 거쳐 '무의도'와 연결된다.

'잠진도'까지는 평탄하게 바다를 지난다. 앞쪽이 잠진도 왼쪽 끝이 '대무의도'.

 

 

 

'잠진교차로'

잠진도 포구는 이곳 원형교차로에서 옆길로 새고 주 도로는 계속 '대무의도'로 향한다.

 

 

 

'대무의도'로 향하는 '무의대교' 시작점.

비탈길이지만 별로 힘 안들이고 오를 수 있는 잘 만든 자전거길이다.

 

 

 

다리 정상 지점에서 본 '실미도'

밀물이지만 때가 조금이라 섬과 연결되는 모래사장이 드러났다.

 

 

 

'무의대교'를 건너와서 뒤돌아 본 '잠진도'

밀물때 물이 들어오면 섬이 잠길듯 말듯 해서 얻은 이름이라는데 황당하기 그지없는 설이로다.

왼쪽으로 멀리 마시안, 선녀바위, 을왕리, 왕산해수욕장이 있고 오른편이 인천공항이다.

 

 

 

'무의대교'를 건너서 '소무의도'까지는 삼십여분 구릉지를 달려야 하는데

그 사이에 고갯길이 두 개 있다. 두 번째 고갯길을 넘어 와서

드디어 만난 '광명포구' 의 한산한 풍경.

 

 

 

'광명포구'에서 '소무의도'로 연결되는 '소무의인도교'

말이 인도교지 왠만한 차들은 다닐 수 있는 잘 만든 튼튼한 다리.

 

 

 

인도교에서 바라본 '소무의도' 전경.

'소무의도'는 '소'라는 접두어가 붙었지만 '대무의도'에 비하면 너무나 작은 섬.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다.

 

 

다리 위에서 망원렌즈로 본 북쪽.

갯바위에는 밀물 때를 맞아 낚시꾼들이 꽤나 많다.

나중에 철수하는 낚시꾼을 만났는데 50짜리 광어를 서너 마리나 잡았다. 

 

 

 

영종도 '백운산'쪽 풍경.

 

 

 

인도교를 건너와 '떼무리선착장'에서 바라본 풍경.

 

 

 

'소무의도'에는 동쪽마을과 서쪽마을이 있다. 두 마을을 잇는 정감있는 고갯길.

왼쪽 건물이 마을회관.

 

 

 

동쪽마을 중앙 바닷가를 '몽여해변'이라 부른다. 

'몽여해변' 선착장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멀리 보이는 산이 '백운산' 이고 오른쪽이 인천항

 

 

망원렌즈로 본 '팔미도'

 

 

 

'몽여해변'과 이어진 '명사의해변'. 이곳 해변 이름들은 별나게 둘 다 생소하다.

'명사의 해변'은 이름난 사람이 여기서 휴가를 즐겼다고 붙였고 '몽여'는 무슨 바위 이름이라는데 

재밌는 소무의도 사람들이다.

 

 

 

그곳에서 바라본 '백운산'

물 색깔이 동해 바다와 별반 다르지 않아 놀람.

 

 

 

같은 지점에서 바라본 남쪽의 '해녀도'.

전복을 따던 해녀들이 드나들던 섬이라 이름이 그렇게 됐다는데

옛날엔 여기서 전복을 땄다는 얘기다.

 

 

 

같은 곳에서 바라본 '소무의도' 남쪽 해안가 풍경.

 

 

 

 

'소무의도의 낭만적인 고갯길'

길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교회당이다. 할렐루야 ~

 

 

 

다시 '대무의도'로 넘어와 뒤돌아본 '소무의도'와 다리.

 

 

 

돌아오는 길 힘들어서 자전거를 끌고서야 넘은 두 번째 고갯길.

길가의 가을 야생화를 들여다 보며 느긋하게 넘을 수 있는 정감있는 깔딱고개.

하지만 이름은 '사시미고개'다.

 

 

 

돌아오는 길 '무의대교' 중간지점에서 바라본 인천공항쪽 '거잠포선착장'

오른쪽이 '파라다이스시티'

 

 

 

직선 자전거도로 구간.

네비로 거리를 쟀더니 4.75km 였다.

 

 

 

 

자전거 도로 제방에서 바라본 인천대교와 송도마천루들

 

 

 

멀리 보이는 '소무의인도교'. 왼쪽이 '소무의도' 오른쪽이 '대무의도'.

이곳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20여km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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