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새해 다음날 일출을 사진으로 남겼다.
도무지 새해 해맞이란 것을 해 본 일이 없는 터라
일출을 창문에서 볼 수 있는 아파트로 이사 와서도 새해 일출은 그만 놓치고
오늘에서야 드디어 비슷한 일출사진을 찍은 것이다.
아무려나 영종 아파트에서 보는 새해 해는 자그마한 ‘송산’위로 솟아오른다.
올 한해도 계속 이사한 이 기분 그대로 지나가면 좋겠다고 맘속으로 소원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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