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젖 짜서 사람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이 내심 미안했던지
핀란드 사람들이 젖소를 데리고 패션쇼를 열었다.
울긋불긋 번쩍 찬란한 색깔로 칠을 하고 이것저것으로 얹고 씌우고 걸쳐 치장 하니
젖소 모습 참 별나다.
핀란드 헬싱키 유리 공예점에서 본 젖소 인형들.
멋있어서 시뻘건 황소를 180불 주고 하나 샀더니
암스테르담 공항에서는 140불이었다.
그것 참, 소도 재주를 부리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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