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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수술

by 조인스 자전거 2011. 12. 31.

친구가 무지외반증 발가락뼈 수술을 했다.

이제껏 그런대로 잘 살아와 놓고 육십에 접어들어

무슨 영광을 누리겠다고 뼈 수술까지 하느냐 했더니만

 

 

 

이제껏 이런 발로 살아왔으니

지금이라도 고쳐서 정상이 되고 싶단다.

듣고 보니 승호 말이 맞는 것 같다.

 

우리는 늘 당하는 자의 아픔을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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