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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나이

by 조인스 자전거 2012. 1. 3.

새해 아침 떡국을 먹었다.

맛있게 먹었지만 어째 맘은 쓸쓸하다.

천덕꾸러기 나이를 또 한 살 먹었기 때문이다.

 

먹는 게 남는 것이란 말이

떡국 먹다 만든 말임을 떡국 먹다 알았다.

올해는 좀 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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