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좋은 날씨에 경인운하를 한 바퀴 돌자고 나섰다가 봄볕에 떼밀려 한강까지 나갔다.
한강변에는 나 같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다 봄이 불러낸 사람들이다.
바람 난 봄을 뒤에 태우고 오후 내내 강가를 달렸다. 맘이 싱숭생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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