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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불가리아 '벨리코 투르노보'

by 조인스 자전거 2010. 8. 29.

불가리아에서 제일 유명한 역사 유적지 벨리코 투르노보 주.

그리고 '벨리코 투르노보'주에서 가장 이름이 난 '차르베츠 성'.

주변을 강이 휘돌아 돌고 북쪽으로는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되어있는 천혜의 요새다.

지금은 성곽과 왕궁 터만 남아있는데 산꼭대기에 있는 성모승천교회가 우뚝하다.

 

 

 

 

 

성을 오르다 내려다 본 '벨리코 투르노보'시가지. 아래로 우리가 올라온 성의 입구가 보인다.

투르노보시는 역사 유적지로도 유명하지만 사관학교와 명문 종합대학이 있는 교육도시이기도하다.

 

 

 

 

 

'차르베츠 성'의 조망은 일품이다.  보이는 풍경 하나하나가 다 그림이다.

 

 

 

 

 

성 꼭대기에 위치한 성모 승천교회. 산꼭대기에 있는 교회는 처음 본다.

예배 보러 오가는 것이 거의 등산수준이다.

 

 

 

 

 

성에서 내려오며 본 남아 있는 성곽과 건물 터. 생긴 모양이 얼핏 보면 잉카 유적지 같다.

 

 

 

 

 

왕궁 터에서는 무슨 공연이 있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음악회나 연주회가 많은 유럽지역에서는 유적지를 공연장으로 많이 이용한다.

용불용설의 이론을 낳은 그들만의 생활철학이다.

 

 

 

 

 

성곽에서 자라는 풀들.  이 풍경으로만 보면 우리나라다. 강아지풀이나 이름 모를 사초나 바위솔이 우리 풀이다.

 

 

 

 

 

성을 내려와 문을 나서며 다시 올려다본 풍경.

 

 

 

 

 

'불가리아'는 발칸반도에 있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평화적으로 민주화된 나라이고

요구르트 덕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발칸반도의 국가이기도 하다.

 

 

 

 

 

성 아래를 휘감아 도는 '얀트라강'에서 천렵중인 불가리아인.

불가리아도 여름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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