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바르나시'에서 '카주라호'까지 6인승 밴을 타고 달리며 본 농촌 풍경들.
10시간을 넘어 달렸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않다.
여행의 즐거움 중 제일은 달리는 차 창 밖으로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낯선 풍경을 감상하는 일일 거다.
여행이 배우고 느끼고 아니 지루하거나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 한다면
달리는 차 창 밖 풍경 볼 때가 바로 그때다.
인도 북부는 겨울철 서너 달이 여행하기 제일 좋은 때다.
1모작 반 논농사를 짓는 논에 이때 유채를 심는다.
대충 공터에 심은 듯한 유채가 버스를 타고 달리는 내내 창밖으로 보였다.
화물차들고 길가에서 많이 만났다. 달리는 화물차보다 저렇게 쉬고 있는 차가 더 많은 듯했다.
산이 안 보이는 넓은 들은 모두 유채다.
인도에 와서 본 풍경중에 제일 깨끗한 풍경이기도 했다.
도로의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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