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처음 만나는 버섯 종류 '비단그물버섯'
보기도 좋도 단단하고 커서 오래 감상할 수 있는 폼나는 버섯이다.
식용도 가능하다는데 맛보다는 대부분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점잖은 버섯이다.
'홍줄불나방'
생긴 모양만으로 '불나방'의 진수를 보여주는 나방
현란한 색깔이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인편을 지닌 나방만의 신비함을 지니고 있다.
본래 '불나방'의 어원은 불에 타서 죽는 모습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타는 듯한 붉은 색깔 때문이란다.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본 '엉겅퀴 꽃'
때와 장소을 안 가리고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부지런히 피고지는 토종 야생화.
요즘 엉겅퀴들은 나비와 늘 같이 지낸다.
아카시나무 잎 위에 앉은 '세줄나비'
해를 피하가다 발견했다.
요즘은 땅을 보고 걷다가도 곤충을 자주 만난다.
재수 없으면 등산화 바닥에서 순식간에 저세상으로 가는 곤충들이다..
'날개알락파리'
'물레나물' 대 같기도 한데 확실하지 않다.
숲길에 뭘 표시하기도 그렇고 몇 달 뒤에 다시 보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네.
'삽주'
요 풀은 산책길에서 자주 본다. 꽃과 씨까지 봤다.
심심한 잡초 틈에서 단정한 잎과 꽃과 씨를 자랑하는 놈이다.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들로 하늘 신도시 북단 쪽.
제 3연륙교 공사현장이 점점 커진다. 다리 이름은 정했나 모르겠다.
보통 새로 들어서는 다리는 이름 정하는 것 같고도 말이 많던데
모르긴 몰라도 저 다리도 제 이름 찾으려면 고생 좀 할 거다.
남쪽 풍경
배산임수로 영종도에서 아파트단지로는 제일가는 좋은 곳인데 아파트가 들어선다.
하루가 다르게 건물이 올라가는데 백운산이 꽤 많이 가려질 듯.
전소마을 한 가운데 있는 논바닥에도 살금살금 뭔가가 하나 둘 들어선다.
작은 섬에 뭔 아파트를 이렇게 많이 짓는지 거의 불가사의하다.
영종도 서단 연도교 다리 공사장으로 이곳은 공사진척도가 꽤 빠르다.
그리고 보니까 지금 영종도는 동쪽과 서쪽이 동시에 다리공사를 하고 있다.
2025년이면 영종도 모습이 많이 바뀌겠다.
'엉겅퀴'의 솜털 씨앗 날리기
씨판에서 윤이 다 난다.
멍석딸기와 왕자팔랑나비
멍석딸기 꽃모양은 시시한데 꽃 나비들이 꽤 좋아한다.
45도가 넘는 경사도를 쉽게 오르는 산악자전거.
사람은 안 보이고 자전거만 눈에 들어온다.
이름을 까먹었음
대나물인가?
'애조꼬리납작맵시벌' ?
기생파리인지 맵시벌인지 헷갈리는 곤충.
크기는 1 cm 쯤 된다.
'노랑띠알락가지나방'
'뱀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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