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산책/여름

우리고운쌍꼬리나방, 잔물결수염나방, 흰무늬짤름나방 외 32

조인스 자전거 2025. 8. 15. 13:44

멋진 '멋쟁이갈고리나방'과 '네눈가지나방'의 묘기.

아침 일찍 산책하는 사람들만 볼 수 있는 여름철 곤충들의 향연이다.

 

 

'네눈가지나방'

 

 

'우리고운쌍꼬리나방'

 

 

이름 모르는 나방.

 

 

'긴날개재주나방'과 '멋쟁이갈고리나방'

곤충 알 주인공은 모름.

 

 

 

'갈고리재주나방'

 

 

'붉은매미나방' 수컷

 

 

'검은물잠자리'같은데 산 속에는 웬일인지 모르겠다.

촛점도 잡기 전에 숲속으로 숨어들어 무슨 종인지도 모르겠다.

 

 

'꼬마노랑뒷날개나방'

참나무 껍질과 무늬가 워낙 비슷해서 앉는 것을 보고도 한참 찾았다.

대단한 보호색으로 무장한 나방이다.

 

 

'네눈은빛애기자나방'

 

 

이름 모르는 나방

 

 

'벚나무박각시'

 

 

'먹무늬재주나방'의 묘기

 

 

'팔점날개매미충'

 

 

'날배짱이'

 

 

'멧누에나방'

 

 

연중 심심하면 보이는 '제비나방'

 

 

'팽나무가지나방'

 

 

'연보라들명나방'

 

 

'줄고운가지나방'

 

 

'멋쟁이갈고리나방'

 

 

나비가 되고싶은 '각시얼룩가지나방'

 

 

날개를 모으고 앉아 나비인 줄 알았다.

 

 

진화의 한 형태인지 아니면 유별난 종인지는 모르겠으나 신선했다.

 

 

정상적인 자세의 '각시얼룩가지나방'

 

 

이름 모르는 나방

 

 

'잔물결수염나방'

 

 

'큰눈노랑가지나방'

오늘따라 둘이서 사이좋게 앉은 나방들을 많이 만났다.

 

 

'두줄애기푸른자나방'

 

 

'부처나비'

 

 

'연두어리왕거미' 수컷

 

 

'댕댕이덩굴' 잎을 독차지 하고 있다.

저렇게 앉아 어떻게 사냥을 할려는지 의문이 들었다.

명상중인가 싶기도 하고 침대인가 싶기도 하고.

 

 

제 몸의 사분의 일을 잃은 '줄고운가지나방' 

사실 곤충들도 피를 흘린다. 소량이고 색소가 달라 보이지 않을 뿐이다.

하기는 곤충이 붉은 피를 흘린다면 산책도 무서워서 못 다니겠다. 

 

 

'흰무늬짤름나방'

 

 

실제 모습

산책을 오래 하다 보니 작은 것들이라도 살아 있는 것은 대충 구별이 된다. 

살아있다는 것은 단순히 생명의 유지가 아닌 경험과 감정의 연속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늘 미완의 과제와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죽음을 인지하고 현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