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백운산 나들목 아침 풍경
푸름이 그득한 숲길이지만 삼복더위가 얼마나 대단한지 불어오는 바람도 뜨겁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일은 애초에 포기한지 오래고 아침나절 둘레길을 대충 걸은 지가 꽤 된다.
여름의 절정 8월이 내일인데 7월 무더위를 생각하니 8월 더위가 거의 공포 수준으로 다가온다.

여름 나방의 대표 주자 '세줄날개가지나방'
회색빛 날개가 더위와 비례해 점점 짙어지는 모습이 흥미롭다.

'배무늬알락명나방'
잎말이나방인 줄 알았는데 예상 밖이다.

'황줄점갈고리나방'

제 몸집의 수십 배는 될만한 자나방을 끌고 가는 개미들
'영차 영차' 하는 소리가 들린다.

'배얼룩재주나방'
참나무재주나방과 매우 흡사하다.

'구름무늬흰애기자나방'

'큰눈흰애기자나방'

'쌍줄혹나방'

태극나방과에 속한 '사발무늬독나방'

'분홍등줄박각시'

얼룩수염나방(얼룩짤름나방)

'매미나방'

'그물밤나방'

'쥐빛비단명나방'

'통말이원뿔나방'

'벚나무박각시'

'물결큰애기자나방'

커다란 박각시나방을 거의 다 해치운 '검정명주딱정벌레'의 당당한 포스.
이놈은 숲속의 포식자이자 대단한 대식가다. 포식자는 피식자의 개체수를 조절해
과잉번식을 방지하고 서식지의 자원을 안정적으로 분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멸종이 진행되면 가장 먼저 멸종하는 생명체는 포식자란다.
인간은 지구상 최상위 포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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