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생재주나방'
이 나방의 마른 나뭇잎 모양 생김새는 늘 봐도 신기하다.
오늘따라 나방 앉은 자세가 살펴보기 좋은 곳이라 각도를 바꿔가며 사진을 찍었다.

비스듬히 본 모습.
나방의 느낌이 약간 나긴 하는데
가랑잎 무늬가 변하는 이치는 여전히 모르겠다.

수직으로 내려다 본 모습.
유선형 물고기 모양으로 도대체 저 생김새가 어떻게 낙엽으로 변하는지
봐도 봐도 항상 도무지 늘 감이 오지 않는 신비한 자연의 불가사의다.

'회색재주나방'
상수리나무를 기주식물로 삼는 나방으로 5~6월 7~8월에 출현한다.
나비목 재주나방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전역 및 중국, 타이완, 일본 등지에 서식하는 나방이다.
거무죽죽하고 칙칙한 어딘가 독이 있는 듯한 게름직한 가장 나방스러운 생김새를 갖고 있다.

'꼬마봉인밤나방' 같은데 앞날개 갈색 환상문이 안 보여 특이하다.

'회색재주나방'

'쥐빛비단명나방'
잎 안쪽에 붙은 놈을 머리를 나무 아래로 들이밀고
뒤로 젖혀 거꾸로 선 자세로 찍은 대단히 수고한 사진이다.

'얼룩짤름나방'

'흰무늬재주나방'
더워서 그런지 날개를 반쯤 펴고 앉았다.

'숲재주나방'

'등줄박각시'

'등줄박각시'

'창나방'

'앞노랑애기자나방'

이름 모르는 나방

'연노랑불나방'

나방을 먹고 있는 '황닷거미'
사진 아래쪽을 보니 나도 모르게 얼룩장다리파리가 함께 찍혔다.

'콩박각시'

'콩박각시'

'콩박각시'

'등줄박각시'
요즘 백운산 숲길에는 박각시 풍년이 들었다.

'벚나무박각시'

'곱추재주나방'

'벚나무박각시'

'벚나무박각시'

'곱추재주나방'
날기 위해 엄청난 날개짓을 해 댔으나 결국 날지 못하고 땅에 떨어졌다.

아카시아 잎에 매달린 '둥줄박각시'

'벚나무박각시'

애기 손바닥만한 놈이 가느다란 나무 줄기에 매달린 모습은 볼수록 장관이다.
박각시를 보면 어딘가 푸근한 자연의 기운이 전해온다.

'등줄박각시' 같지만 색깔이 무척 진하다.
균에 감염된 것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다른 종 같지도 않은 묘한 나방.

땅에 떨어진 '벚나무박각시'
보통은 퍼덕이다 날아가는데 반해 이놈은 그냥 그대로다.
시원한 땅바닥이 좋은가 싶었다.

'네눈가지나방'

'사발무늬독나방'

'세줄날개가지나방'

'굴뚝나비'
색깔도 시커먼데 노는 곳도 언제나 어두운 숲속이다.

이른 아침
'꼬마백금거미' 집짓기
작은 놈이 집을 얼마나 크게 짓고 있는지 신통방통하기 그지없다.

아침 햇살이 놈의 배를 비추는데 빨강 파랑 노랑 삼원색이다.
작은 생명체가 보여주는 자연의 신비라 하겠다.
불볕더위를 잠시 잊는 순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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