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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호박부침개

by 조인스 자전거 2012. 7. 16.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가 최고라며 마누라가 내온 야들야들하고 따끈한 호박부침개.

달콤 살콤한 그 맛이 일품이다.




애호박 하나가 전부인 얇은 부침개. 호화찬란한 두꺼운 해물파전보다 더 맛나다.




그래, 많이 가졌다고 좋은 게 아닌 거다. 없어도 궁합이 맞으면 맛있다.

호박 부침개 한 입 물고 별생각을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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