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홍콩 공항으로 내리는 비행기에서 본 ‘강주아오 대교’의 동쪽 구간.

‘강주아오 대교’는 왼쪽에 자리한 공항에서 위쪽 ‘란타우섬’ 북쪽 해안가를 따라가다가

앞쪽 ‘주장강’ 하구를 넘어 ‘마카오’와 ‘주해’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해상대교라고 한다.

 

 

 

 

이 다리는 총길이가 55km로 35.6km의 해상교량과 6.7km의 해저 터널 및

2개의 인공섬(교량과 터널을 연결)등등을 포함한 복합교량이라고 한다.

사진은 그중 동쪽에 자리한 인공섬으로 해저터널의 출입구다.

 

 

 

 

신문 기사를 보니 지난 7월 7일 이 해저터널이 정식 개통되었다.

다리 전체 개통식은 내년 초로 보고 있다는데 교량 전체가 완전 개통되면

‘마카오’나 ‘주해’에서 홍콩까지의 운전시간이 현재 3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단다.

지난 6월 말 개통된 강화 ‘석모대교’가 섬을 천지개벽시킨다고 했는데

홍콩이나 마카오도 이제 이 다리 하나로 엄청난 변화가 올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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