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채원가계서남쪽에 자리한 요새 같은 지역을 일컫는다.

대개가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오르내리는데 장가계에서 가장 풍광이 좋다고 이름났다.

사진은 케이블카 승강장 벽을 장식한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

 

 

 

황석채를 오르는 케이블카 창을 통해 찍은 정상부의 승강장.

위에서 보는 전망이 장가계에서 가장 멋지다고들 하지만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케이블카에서 내다보는 전망만은 이곳이 분명 최고다.

 

 

 

황석채’, 적성대에 올라서서 마주한 수많은 바위 봉우리들.

배경을 이루는 밋밋한 능선 때문인지 기대한 것 보다는 못하지만

안개가 뒤편 산을 가렸다고 생각하면 나름 감흥이 살아난다.

 

 

 

 

이쪽은 어쩐 일인지 원가계에 비해 관광객이 뜸하다

관광 포인트가 넘쳐나는 원가계와 달리 규모가 작기도하고

시간도 좀 늦은 까닭도 있겠다.

 

 

 

내려서서 다시 올려다본 한가한 적성대’.

왜 저리 한가할까 생각해보면 저곳에서 보는 풍경이 아랫쪽보다 분명 못하다.

 

 

 

따라서 이곳의 기념사진은 적성대아래에서 이런 식으로 찍는다.

이곳 가이드들은 정말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준다.

가이드가 찍어 보내준 사진만으로도 앨범을 만들 정도다.

 

 

 

전망대가 두어 개 있지만 그곳에서 보는 풍경은 도긴 개긴.

특히 전망대들은 잔 나무들이 앞을 가려서 길가보다 못한 곳이 많다.

 

 

 

'황석채'에서 보이는 가장 대표적 경치.

이곳에 올라와서 내내 저 바위 봉우리만 보고 내려간다.

 

 

 

오지봉이라는 이름표가 붙은 곳에서 바라본 풍경.

아무리 봐도 다섯 손가락 같지는 않은데 뭘 어떻게 봐야 되는지 지금도 모르겠다.

 

 

 

황석채에서도 역시나 별로 쓸데없는 사진들만 딥따 찍고는 내려왔다.

본래 이런 산수화 풍경들은 술상을 앞에 놓고 봐야 제격인데

이것이 여기서 어데 가당키나 한 일인가.

 

 

 

이곳에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는 다른 곳과 달리

바닥이 유리인 케이블카가 몇 개 섞여있다고 한다.

복불복으로 걸린다고 기대해 보라는 가이드 말을 귓등으로 들었는데

하필 그 유리바닥 케이블카를 타게 되어 잠시 기분이 좋았다.

 

 

 

즐거움이 그득한 케이블카 안에서 기념사진 한 장.

 

 

 

황석체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내려오면 장가계 삼림공원입구다.

그러니까 이곳에서 보면 왼쪽이 황석채’, 정면이 금편계곡’이 되겠다.

이곳 아스팔트위에서 보는 경치가 꽤 볼만하다.

 

 

 

입구 쪽으로 조금 더 걸어 나오니 자그마한 공원이 하나 자리했다.

맞은편 금편계곡의 봉우리들이 한눈에 다 들어오는데 장관이다.

 

 

 

이어 장가계 삼림공원남쪽 출입구를 빠져나와 뒤돌아본 풍경.

거대한 바위 봉우리 몇 개가 저녁노을에 빛을 발한다.

저 곳에 무려 삼천여개가 넘는 희한한 바위 봉우리들이 솟아있다.

 

 

 

 

출입구 광장 가운데에는 이곳의 비경을 화폭에 담아 세상에 알린 나관중

아니 '오관중'화백의 전신상이 자리했다. 깡마른 체구나 매서운 용모가

장가계의 암석봉우리를 빼닮아서 내심 놀랐는데 생김새와 달리 유연한 사고로

현대 동서양 미술세계를 넘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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