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공항 출구.
오후 반나절 관광이지만 거의 야간 관광이 되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상징이 된 ‘힐튼 프랑크푸르트 에어포트’.
도로위로 길게 지은 건물로 외관이 근사하다.
마인강변의 베스트하펜 타워(Westhafen Tower).
사과 쥬스잔 무늬와 닮아 ‘사과와인빌딩’이라고도 부르는 건물.
지금은 기업연금감독원(Occupational Pensions Authority)이 세 들어 있단다.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직행한 곳은 프랑크푸르트 관광1번지 '뢰머' 광장이다.
'뢰머광장'은(Romerplatz)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의 구시가지 중앙에 있다.
뢰머(Romer)란 이름은 로마인들의 정착지란 뜻이다.
뢰머광장 가운데 있는 정의의 여신상 ‘유스티티아(Justitia)’ 동상.
사진 오른쪽 끝의 하프팀버 목조건물은 오스트차일레(Ostzeile).
15세기에 쾰른의 비단상인들을 위해 지은 건물.
광장 카페에 내걸린 프랑크소세지.
날이 어두워지는데 비까지 부슬부슬 내린다.
광장에서 제일 예쁜 건물이자 유명한 분홍색 시청사 건물.
1405년부터 시청사로 사용한 유서 깊은 건물로 시청사 발코니가 멋진데
우리의 축구전설 차범근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한창 이름을 날릴 때 MVP로 뽑혀
저곳에 올라 손을 흔들었다는 것이 아닌가.
광장 남쪽 풍경. 공주가 살 것 같은 아름다운 니콜라이 교회.
저 교회 바로 너머가 프랑크푸르트 중앙을 흐르는 ‘마인강’이다.
남쪽으로 내려와 돌아다본 광장.
왼쪽이 시청사 오른쪽이 오스트차일레, 가운데가 정의의 여신상.
어깨동무를 하고 선 유럽의 건물을 보면 저들의 협동조합이 융성한 이유를 알 것도 같다.
마인강으로 나가면서 마주한 공사현장으로
1990년도에 발견된 로마 유적지 발굴 현장이란다.
가림막 간간이 이렇게 구멍을 뚫었다.
그것도 알파벳 O만 골라 뚫었는데 참 재밌게들 산다.
발굴현장도 어쩌면 딱 역사박물관 뒤뜰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전후 복구사업에서 옛 건물을 복원하는 다른 도시와 달리
현대식으로 복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독일의 유일한 도시다.
구시가에서도 현대식 건물을 자주 볼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 성당 (Frankfurt Cathedral).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중 하나.
길가에서 바라본 역사박물관 뒤뜰 로마 유적 발굴현장.
뢰머광장을 나서며 뒤돌아본 풍경.
그리고 뢰머광장과 이웃한 파울광장.
'장크트 파울교회'로 이 교회에서 괴테상 시상식이 열린다고 한다.
1848년 독일 통일국민회의가 개최된 곳으로 독일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교회란다.
교회 정문 한쪽의 유태인학살추모기념비.
독일 땅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그들의 반성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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