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제비가지나방'

생김새로 봐서는 제비와 전혀 연관이 없는데 이름에 '제비'가 들어갔다.

날개짓 하는 모양이 제비를 닮았나 싶기도 한데 모르겠다.  

 

 

'참물결가지나방'

가지나방중에서 무늬가 가장 질서정연하고 생김새도 참하게 생겼다.

 

 

'기와버섯' 노균

 

 

'큰눈노랑가지나방'

백과사전에서 나방을 검색해 보면 왜 그렇게 복잡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지 볼수록 모르겠다.

박제되고 바랜 사진에다 난해한 문장들은 나방을 이해하는데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특히 나방의 생김새와 이름을 이어주는 어떠한 설명도 볼 수 없다.  

이 나방 역시 '눈'은 약간 이해가 되나 '노랑'은 전혀 모르겠다.

 

 

무늬와 날개의 점을 보면 '연회색가지나방'이나 '줄고운가지나방'과 비슷한데

전체적인 생김새는 다르게 보인다.

 

 

 

'멋쟁이갈고리나방'

비슷한 모양의 갈고리나방들이 꽤 많다.

앞날개 위쪽의 검은 점무늬들과 앞날개 중앙의 희미한 흰 점이 특징이다.

 

 

'그물밤나방'

요즘 매일 만나지만 생김새가 예뻐 자꾸 찍는다.

 

 

'악취말불버섯' ?

흰색이나 베이지색의 보통 말불버섯과 다른 색깔이다.

 

 

'제비나비'와 '꼬마네눈애기자나방'

크기나 흰색 바탕이 비슷한데 무늬만 다르다.

자기들끼리도 무슨 연대감이 들었나 둘이 사이좋게 앉았다.

 

 

'무늬박이푸른자나방'

엊그제도 블로그에 올렸는데 또 찍었다.

나비 뺨치는 예쁜 나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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