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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영종도 자전거도로에서 본 풍경

by 조인스 자전거 2022. 9. 24.

이른 아침 영종도 해안남로 자전거길에서 본 풍경들.

뒤로 보이는 섬이 영흥도로 오른쪽에 수도권 전력을 담당하는 영흥화력이 자리했다.

 

 

송도 신도시 남쪽에 자리한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

썰물에 드러난 갯벌이 인천공항 활주로보다 훨씬 더 넓다.

 

 

 

인천대교와 송도 신도시

작년만해도 보이는 곳이 모두 갯벌이었는데 방파제 쪽으로 염생식물들이 많이 보인다. 

그렇다면 갯벌이 바닷물에 잠기지 않는 시간이 꽤 되었다는 건데

해가 갈수록 해수면이 높아진다는 세계적인 우려는 

인천 앞바다에서만큼은 예외인듯싶다.

 

 

 

썰물에 드러난 넓은 갯벌에 혼자 남은 '중부리도요' 한 마리.

한 시간여 해안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갯벌에서 볼 수 있었던 유일한 새.

 

 

 

'팔미도' 등대

 

 

 

바퀴를 내리고 활주로로 다가가는 대한항공 737

코로나가 이제 드디어 마침내 물러가는지 뻔질나게 비행기가 내린다.

 

 

비행기 지나간 항로를 가로지르며 나르는 '저어새' 한 무리.

비행기가 낮게 지나는 길이라 충돌이 염려되지만 긴박한 순간은 아직 보지 못했다.

 

 

 

자전거 도로를 잘 만들어 놨는데도 굳이 도로를 타고 달리는 자전거 한 무리.

차들이 고속으로 오가는데 저어새보다 사람이 더 걱정되어 보였다.

 

 

 

정말 잘 만들어 놓은 씨사이드 파크 자전거 도로.

즐겁게 자전거를 즐기는 아이들때문에 어른들이 찻길로 나간것 같기도 하고.

 

 

 

언제나 1980년대 모습인 북성포구 

 

 

 

서해 5도로 나가는 카페리호 하나.

 

 

 

산둥반도에서 들어오는 위둥항운 카페리호

 

 

 

갯벌로 나가는 영종도 갯벌차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던 옛날의 인천은 사이다만 사라졌지 아직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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