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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둘레길을 걷다가 올려다본 최근 완공된 고층 아파트 단지.
‘시민이 시장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시청 문 앞에 내걸고 시정을 운영한 어떤 민선시장의 작품이다.
헌데 저 빌딩을 볼 때마다 속이 안 좋은데 그 이유인즉슨 내가 시장이라면 절대 불허할 곳에 건물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아무려나 아름다운 둘레길을 열심히 걸으면서 이런 부정적 생각을 자꾸 하다니
별 해괴한 일이 다 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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