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첫 주말 한강 변 자전거 도로 모습.
따르릉, 따르릉, 빨강 파랑 자전거 부대가 떼거리로 내달리고
강물 위엔 경비정이 뚜타타타 부리나케 내달리고
하늘엔 비행기가 사방을 둘러본다. 모두 봄을 찾아 나선 거다.
이제 봄은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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