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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포지타노행 여객선

by 조인스 자전거 2016. 11. 24.

‘포지타노’ 이웃마을 ‘프레이아노’(Praiano)의 그림같은 별장들. 왼쪽 아래에 ‘Marina di Praia’라는 손톱만한 해변이 있다.

 

 

 

 

 

잔뜩 치장한 풍경 속에 간혹 빈 집도 보이는데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산굽이를 하나 돌자 드디어 멀리 ‘포지타노’가 보인다.

 

 

 

 

 

왼쪽이 ‘Vettica Maggiore’ 오른쪽이 ‘Praiano’ 마을.

두 마을을 잇는 아치형 도로가 인상적이다. 뒤쪽 산 너머 이십여km에 폼페이가 있다.

 

 

 

 

 

 

여객선 후미 쪽 우리가 지나온 뱃길 풍경.

뒤쪽 바위섬 너머 보이는 ‘카포’(Capo Sottile) 곶에 자리한 ‘마레’(Torre Mare)탑.

‘아말피 해안’ 전체를 아우르는 망루역할을 하는 곳.

 

 

 

 

 

 

절벽 해안가는 따로 별장이 없어도 곳곳에 파라솔이 자리했는데 바다낚시 대신 세월을 낚는 풍경이로다.

 

 

 

 

 

 

외딴 곳에 자리한 멋진 호텔 하나. ‘Grand Hotel Tritone’.

 

 

 

 

 

 

경치는 그림 같은데 저 길을 오르내리려면 노인들은 안 되겠다.

 

 

 

 

 

 

언덕 위 ‘Praiano’ 마을의 멋진 교회. ‘Parrocchia Di San Gennaro’.

 

 

 

 

 

 

'프라이아노'(Praiano) 마을 아래쪽 해안 풍경. 오른쪽 망루는 사라센의 침입을 대비한 망루(Torre di Grado)

왼쪽은 ‘수프라이아노’(Suppraiano) 동굴 입구.

 

 

 

 

 

 

‘베티카 마죠레’(Vettica Maggiore) 마을. 이 마을 다음이 ‘포지타노’이다.

 

 

 

 

 

 

그렇게 ‘아말피’에서 출발해서 그림 같은 해안 절벽을 감상한지 삼십 여분. 드디어 ‘포지타노’ 항구가 한 눈에 들어온다.

 

 

 

 

 

 

포구로 다가서자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인근에서 가장 크다고 하더니

좍 깔린 해변 파라솔하며 동네 가운데 들어선 성당이 남다르다. ‘산타마리아 아순타 교회’(성모 승천교회)

 

 

 

 

 

 

배가 달려온 뒤쪽 풍경. 저 물보라 가운데를 따라오던 보트는 끝까지 저러고 왔다.

 

 

 

 

 

 

아말피 해안의 많은 마을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곳.

아말피 해안의 원조 ‘아말피’ 보다 모든 면에서 한 수 위로 치고 있다.

 

 

 

 

 

 

'포지타노'(Positano)는 해발고도로 마을 이름을 달리 부른다는데

420m까지는 ‘몬테페르투소’(Montepertuso), 360m 이상은 ‘노첼라’(Nocello) 라고 한단다.

 

 

 

 

 

 

‘피우미첼로’(fiumicello) 해변. 해 놓고 사는 것은 그림 같은데 벗고 노는 풍경은 우리보다 많이 못하다.

 

 

 

 

 

 

아무튼, 지독히도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한참 봤더니만 이탈리아 명품들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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