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리도요'

오늘도 해변 갯벌에서 많은 철새들을 만났다.

'중부리도요'는 영종도 해변에서 사철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도요새다.

봄 가을에 한반도를 지나는 나그네새이나 철새 이주 기간 중에는 연안 새이기도 하다

 

 

 

'검은머리갈매기'

인터넷 정보로는 동아시아에서만 발견된다는데 맞나 모르겠다.

주로 송도, 영종도등 서해안에서 번식하고 있으며 먹이는 주로 어류나 갑각류로, 육식성이다.

 

 

 

'알락꼬리마도요' 편대비행.

알락꼬리마도요는 도요목 도요과의 한 종으로, 우리나라에서 나그네새이다.

마도요류 중에서도 부리가 길어 갯벌에 깊숙이 숨어 있는 작은 게, 망둥어, 갯지렁이를 잡는다.

영종도에 갯벌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청다리도요'

전체적으로 늘씬한 인상을 준다.

 

 

 

영종도에서 처음 만난 '검은댕기해오라기'

언젠가 소래 갯골에서,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여행지에서도 만났던 인연이 있는 새다.

 

 

 

'검은댕기해오라기'는 왜가리과의 새다. , 개울가, 야산을 낀 못, 웅덩이, 산 골짜기에 흐르는

시냇물, 하천 등지에 서식한다. 보통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활동한다.

중남미·아시아 동북부에서 번식하며, 타이완·필리핀·보르네오섬·등지에서 월동한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 철새란다..

 

 

 

부리가 살짝 들린 '청다리도요'

지금 영종도 갯벌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알락꼬리마도요'와 뒤쪽의 '민물도요' 무리.

 

 

 

 

'민물도요'와 '개꿩' 

 

 

 

 

'청다리도요'

 

 

 

'뒷부리도요'

달려 ~

 

 

 

영종도 바닷가 송산에서 만난 '비짜루'

 

 

 

 

연보라 '씀바귀' 꽃.

옛날에는 '씀바귀' 하면 다 노랑꽃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다른 색이 하나 둘 느는 것 같다.

 

 

 

씨사이드 파트 '송산유수지'로 흘러드는 '전소천' 제방에서 발견한 '대모잠자리'

배치레 잠자리와 비슷한 모양인데 검은색이 짙고 날개 무늬가 별나다.

'대모'라는 이름이 바다거북 ‘대모’의 등딱지 무늬와 닮아서란다.

 

 

 

인터넷으로 정체를 찾았더니 생각외로 따끈따끈한 정보가 실렸다.

 '인천녹색연합은 지난달 29일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내 인공생태수로와

박석공원 일대에서 3마리 이상의 대모잠자리 암컷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에는 대모잠자리 수컷도 발견됐으며 인근 습지에서 실잠자리, 왕잠자리, 배치레잠자리도

서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모잠자리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갈대 등 수생 식물이 많고 유기질이 풍부한 갯벌·연못·습지에 주로 서식한다.'

- 연합뉴스/입력 2022.05.05 11:12 

 

 

 

'등갈퀴나물'

 

 

 

바닷가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나들목에서 자라는 '개찌버리사초'

생김새보다 더 흥미를 끄는 이름은 열매 모양이 개똥벌레를 닮아서 그랬다는데

'개찌버리'는 개똥벌레의 함경도 방언이란다. '골사초'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신기한 모양에 재밌는 이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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