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시아

인도, 바르나시 시내 풍경

조인스 자전거 2010. 3. 1. 20:07

인도 바르나시 시내의 일반적인 도로 풍경.

 

 

 

이방인에게는 아무데나 서서 도로 끝을 향해 셔터를 한 방 누르면

바로 사진전 작품이 된다.

 

 

 

사진 속 자전거나 차나 사람들은 알아서 제자리를 찾는다.

인도의 도시는 자연스럽기가 그지없는 까닭이다.

 

 

 

길에서 자연스러운 소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

대충 얼기설기 세워놓은 상가나 간판이나 물건들이 모두 모두 자연스럽다.

 

 

 

사진에 찍힌 풍경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풍경이 그림같고 그림은 사진처럼 보인다.

 

 

 

그리고 보니 근래들어 사실을 묘사하는 화가들은 설 자리를 잃었다.

이젠 모든 사람은 사진작가이고 화가가 되었다.

 

 

 

아무려나 사진 작가들이 사진 찍을때마다 세상은 아름다워진다.

 

 

 

순식간에 그려내는 아름다운 세상

 

 

 

인도에서 만큼은 사진기가 꼭 필요한 이유다.